이혼율이 가장 높은 MBTI는? 1위 ISTJ·ESTJ, 그 이유가 소름
본문 바로가기

사회현상

이혼율이 가장 높은 MBTI는? 1위 ISTJ·ESTJ, 그 이유가 소름

반응형

연애할 때는 그렇게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웠는데, 결혼하고 나니 숨이 막힌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MBTI 이혼율 순위를 보면, 그 '듬직함'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오늘은 이혼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MBTI 유형과, 왜 이들이 부부 관계에서 위기를 맞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1. 이혼율 1·2위를 나눠 가진 두 유형

화제가 된 자료에 따르면 이혼율 상위권은 특정 두 유형이 남녀 모두에서 번갈아 차지했습니다.

  • 남성: 1위 ISTJ, 2위 ESTJ
  • 여성: 1위 ESTJ, 2위 ISTJ

즉 성별만 바뀔 뿐, 결국 ISTJ와 ESTJ 두 유형이 이혼율 최상위권을 독점한 셈입니다. 두 유형의 공통점은 알파벳 세 글자, 바로 S(감각)·T(사고)·J(판단) 입니다.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며, 계획적으로 밀어붙이는 성향이죠. 일할 때는 최고의 파트너지만, 가정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 왜 하필 ISTJ·ESTJ일까?

이들이 부부 관계에서 자주 부딪히는 이유는 성격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관계를 대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본인만의 엄격한 기준이 뚜렷합니다. "이건 이렇게 하는 게 맞지"라는 정답이 머릿속에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준을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똑같이 들이댄다는 점입니다.

둘째, 끊임없는 요구와 통제로 이어집니다. 상대가 내 기준에 못 미치면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지적하고 바로잡으려 합니다. 배우자 입장에서는 함께 사는 게 아니라 평가받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수용·존중·공감이 모두 낮은 편입니다. "그럴 수도 있지"가 잘 안 됩니다. 상대의 감정을 읽고 맞장구치기보다, 옳고 그름부터 따지려는 성향이 갈등을 키웁니다.

3. 한눈에 보는 특징 비교

구분 ISTJ ESTJ
별칭 현실주의 관리자 엄격한 관리자
에너지 내향(I) — 조용히 원칙 고수 외향(E) — 적극적으로 주도
강점 성실함, 책임감, 꼼꼼함 추진력, 리더십, 결단력
관계 위기 요인 속으로 쌓다가 벽 쌓기 대놓고 지적·통제
배우자가 느끼는 것 "말이 안 통해" "숨이 막혀"

같은 S·T·J라도 ISTJ는 조용히 담을 쌓고, ESTJ는 겉으로 강하게 부딪힌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4.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점이 있습니다. MBTI 이혼율은 공식 통계가 아니라 재미로 참고하는 자료라는 것입니다. 같은 ISTJ·ESTJ여도 서로를 존중하며 오래 행복하게 사는 부부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성격 유형이 운명을 정하는 게 아니라, 결국 태도가 관계를 좌우하니까요.

오히려 이들의 성실함과 책임감은 관계의 큰 자산입니다. 여기에 "내 기준을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기", "지적 대신 공감 먼저 하기" 한 가지만 더해진다면, 이혼율 1위라는 꼬리표는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혼율 상위권으로 꼽힌 MBTI는 ISTJ와 ESTJ, 남녀 순위만 다를 뿐 두 유형이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원인은 엄격한 기준, 통제 성향, 낮은 공감이라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다만 이는 재미로 보는 자료일 뿐, 진짜 관계를 지키는 건 성격이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태도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