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보 알림에 '2조 5500억'이라는 숫자가 뜨자 다들 눈을 의심하셨을 겁니다. 로또 1등을 수백 번 맞아야 겨우 만질 수 있는 돈을, 이혼 한 번으로 배우자에게 나눠주게 됐다는 이야기니까요. 오늘(9일) 나온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이혼 소송 1심 판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오늘 무슨 판결이 나왔나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9일,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권혁빈 씨의 이혼 소송에서 이혼을 인정하고, 배우자 이모 씨에게 회사 지분과 현금을 나눠주라고 판결했습니다.배우자 이 씨가 소송을 낸 건 2022년 11월. 무려 약 4년을 끌어온 소송이 이제 1심 결론에 다다른 겁니다.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을 "양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