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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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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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반도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르시아만에 접해 있는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중 하나로, 중동 지역의 주요 경제 및 관광 중심지이다. 사막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매우 덥고 건조하다. 석유 발견 이전에도 진주 무역과 해상 무역으로 번영했고, 관광, 부동산, 금융, 무역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고,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와 같은 금융 허브가 있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인구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국제도시이다. 두바이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이다.

 

두바이의 역사

두바이의 원래 오래된 무역 중심지로의 역할을 했다. 19세기 초반, 페르시아만의 중요한 항구 도시로 성장하며 진주 무역과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1833년, 알 막툼 가문이 두바이를 통치하기 시작하면서 현대 두바이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66년 석유가 발견되면서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와 도시 개발이 본격화되었다. 1971년, 아부다비, 샤르자 등 다른 토후국들과 함께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면서 독립 국가가 되었고, 이후 석유 외에도 무역, 금융,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21세기 들어 부르즈 칼리파와 같은 초고층 건물과 대규모 인공 섬 프로젝트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현대는 혁신과 다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두바이에서의 볼 것

중동의 주요 관광지로, 현대적 건축물과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높이가 828미터에 이른다. 전망대는 124층과 148층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인 두바이 몰(The Dubai Mall)1,200개 이상의 상점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두바이 아쿠아리움과 수족관, VR 파크 등이 있어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 섬인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두바이 몰 앞 인공 호수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춤추는 분수인 두바이 분수(The Dubai Fountain)에는 매일 밤 음악과 함께 물이 춤을 추는 멋진 쇼를 감상할 수 있다. 현대적 건축과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유명한 두바이 오페라(Dubai Opera)2,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또 주변 당일 코스인 관광지로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루브르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 등의 명소가 있고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 이슬람 문명 박물관, 샤르자 아트 박물관 등이 있는 문화의 중심지인 샤르자(Sharjah), 오아시스, 동물원 그리고 자벨 하피트 산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알 아인 (Al Ain)등이 있다.

 

여행지로서의 두바이

 ‘디르함’이라는 화폐 단위를 쓰는 두바이는 1디르함이 370~380원 정도의 환율이고 현지 환전이 더 이익이다. 두바이는 10~15% 정도의 팁을 주는 문화가 있지만 서비스에 따라 주는 것이지 의무사항은 아니다. 비행시간은 인천공항에서 갈 때는 10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인천공항으로 올 때는 8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시차는 5시간이 느리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고 사치품과 레스토랑은 조금 더 비싼 편이다. 날씨는 덥고 건조한 편이어서 11월에서 3월까지가 여행의 적기이다. 실내에서는 하루종일 에어컨이 가동이 되어서 얇은 긴팔을 가지고 다녀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사막 가운데  지어진 도시... 매력적이고 신비하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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